라인업이 후덜덜해서 꼭 한번은 보자라고 생각했는데관상, 광해, 사도 다 그게 그거 같은 비슷한 느낌이라 무시하고 있었음 근데 원작이 김훈의 소설인지는 몰랐다.대사나 문장이 예사롭지 않다는 느낌이 들긴 했는데 나는 역사를 1도 모르는 무지랭이라서보면서 분노하고 울화통이 터지기 보다는그냥 사대의 예니 어쩌니하는게 그냥 존나 갖잖음남일 보듯이 봐서 그런지 크게 느껴지는건 없었음 근데 다 보고나니까 의외로 칸이 존나 대인배임비루한 왕인데 존나 큰 마음으로 품어줌 마지막에 비장하게 절하는데요즘같은 마음으로는 이런게 뭐 대수라고 저렇게 부들거라니 싶다. 그나저나 날쇠가 고수인지는 전혀 몰랐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