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JJ와 그가 있는 공간 - 해답/진리. 이것저것 재면서 복잡하게 보면 닿지 못하는 곳. 하지메는 간단히 닿았고, 스가네는 나중에야 가능했다. 2. 스가네 - 병아리. 순수한 의기와 혈기.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에 대한 존경과 경애. 3. 죠 - 세상을 바꾸고 싶은 의기에 가득 차 있던 엘리트. 엘리트이면서도 하필 직장으로 '방재과'를 택한 것은 그의 보다 젊을 적을 상상하게 한다. 사람을 돕고 싶고, 세상에 보탬이 되고 싶던........ 하지만 그가 무엇을 해도, 심지어 갓챠맨이 되어도 세상을 바꿀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따라서 매너리즘에 빠졌다. 말년의 공민왕 같았을까? 4. 파이맨 - 죠와 비슷했지만 몇 차례의 파멸, 즉 현실의 벽에 부딪치는 자신의 노력을 보면서 무엇이 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