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남은 민 군 젬의 부하들은 저러고 있습니다. 민 혼자 저래봤자 무시하자. 애타게 불러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민을 찾아온 남자가 있습니다. 빌려주고 싶지 않은 얼굴 완성기라고 했는데 한 번 움직이면 5분 쉬어야 한다는... 그게 무슨 완성이냐. 그 5분 동안 민이 필요한 겁니다. 드라군 출동 예상대로... 순식간에... 드라군은 이미 헌 메탈아머가 됐네요. 겁도 없이 나갑니다. 아, 5분 쉬어야... 5분만!!! 민은 듣고 있지 않습니다. 5분 버텼습니다. 상대가 안 됩니다. 숨어있자. 다 날려버리면 되지. 10km를 불바다로 만드는 미사일은 영 좋지 못한 곳에서 나갑니다. 불바다 되기 전에 튀어나왔습니다. 영 좋지 못한 곳을 관통합니다. 대폭발 완성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