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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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고나 얘길 했더니 갑자기 생각나서 [꿈색 체이서]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5년 7월 17일 | 
드라고나 얘길 했더니 갑자기 생각나서 [꿈색 체이서]
그러니까 여러분, 이게 80년대 애니 오프닝이라니까요!! 버블이 아주 뻥뻥 터지는 현장을 보고 계십니다. 오프닝에 손을 댄 건 그 유명한 오바리 마사미입니다. 오바리 매직이 느껴지십니까? 그러네...이런 시대도 있었지... 방금전 오려붙이기 같은 움직임으로 벌레 터트리는 오프닝을 보고 와서 그런지 눈이 아주 씻겨내려가는 것 같은 이 청량감...이런 멋진 기체도 나오고 말이죠 (안나옴) 제가 드라고나 커스텀과 만난 건 아주 옛~날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80년대 후반인데요, 풀컬러 공책(!)에 드라고나랑 Z건담에 나오는 기체들이 쫙- 실려있었어요. 구석에 쪼끄맣게 말이에요. 아직 철모를 어린애였던 제게 그게 가치관 형성(?)에 많은 영향을 준 건 틀림없습니다. 어쨌건 최소한 오프닝에서라

기갑전기 드라고나 최종화

By Area 25 (이게 대체 뭐하자는 블로그) | 2013년 3월 19일 | 
기갑전기 드라고나 최종화
이제 끝났어. 기가노스군에겐 꿈도 희망도 없어. 처절합니다. 이대로는 분이 안 풀려. 네가 죽으면 린다는 내가... 그런데 린다는 왜 데려가? 가고 싶지 않은데... 내 딸은 놔둬! 도르체노프 혼자 남았습니다. 포기를 모르는 남자 길가자무네에 탑니다. 민 대위를 한 방에 격파 풋내기도 한 방에 격파 너도 한 방에... 안 되네. 모 게임에서 재현되었던 기술인가.. 길가자무네의 최후 그런데 도르체노프는 저렇게 당하고도 안 죽습니다. 곧 멸망하겠군. 마이요는 죽을 생각 그때 아버지 등장 내가 설득하겠네. 지겹다. 그만해. 기운 넘치네. 열심히 설득하지만 통하지 않습니다. 왜 안 나와? 이젠 눈에 헛것이 보입니다. 끝까지 할 말 다 하고 죽는 도르체노프 요새는

기갑전기 드라고나 47화

By Area 25 (이게 대체 뭐하자는 블로그) | 2013년 3월 17일 | 
기갑전기 드라고나 47화
도망다니고 있지. 이렇게 투덜거리면서... 솔직하게 불어. 난 아냐. 말 안 할래? 맞을까봐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다 들었습니다. 자백하면 봐줘야 되는 것 아닌가. 정직한 자는 용서해줘야지. 또 도망 요새 안에서 열심히 숨바꼭질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려도 듣지 않습니다. 그래서 또 도망 이제 다 알았으니 더는 명령을 듣지 않습니다. 추하다. 그래도 발버둥 역시 안 됩니다. 곱등이냐. 저렇게 꼭 붙잡고 도르체노프는 내립니다. 그리고 자폭 요새는 추락하는 중

기갑전기 드라고나 46화

By Area 25 (이게 대체 뭐하자는 블로그) | 2013년 3월 16일 | 
기갑전기 드라고나 46화
지휘하는 총통이 바보라서... D-1의 미미한 존재감 저런 인간은 중용하고 직언을 올리는 자는 죽입니다. 이제 얼마 안 남았군. D-1 등장 쏴버려. 포기하면 편해. 켄을 구하려는 건 루니 중사뿐 귀찮잖아. 제가 하겠습니다. 대충 쏴대는 켄 뭔가 이상합니다. 그럴 리가... 정말이네. 하지만 몰랐던 걸 티 내지 않습니다. 아니라는 걸 알아도 맞장구쳐줍니다. 책략 따위 없잖아. 요새에 몰래 들어가는 루니와 린다 마이요도 요새 안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구해드리겠... 안 되겠네. 맘대로 안 되네. 마이요와 만났습니다. 남매가 인사를 나누는 사이 알아서 병사들을 해치운 켄 엄마 누가 누구한테 안심하라고 말하는 거야. 의미삼장한 작별인사 그러니까 다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