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어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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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어쌔신

넷플릭스 추천 콘텐츠에 뜨길래 봤다. 개봉 당시 흥행성적은 망했던거 같은데... 찾아보니 제작비 4천만 달러에 극장수익 6천 2백만 달러. 극장들과 수익을 갈라야 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제작비의 두배는 벌어야 손익분기를 넘는건데 거기에 못미쳤으니 흥행은 망한셈. 영화 자체는 사무라이나 닌자를 주역으로 한 찬바라 물을 양덕후 센스로 재해석한 영화인데 액션씬의 질감이 묘하게 신 시티나 300의 그래픽 노블스러운 느낌을 생각나게 한다. 아무래도 현대사회에서 암약하는 닌자 집단이란 설정 자체가 지극히 만화적이다보니 그래픽 노블을 영화화 한 작품을 참고하지 않았나 싶다. 그러다 보니 사지가 잘려나가는건 예사요 피가 굉장히 많이 튀는데 잔혹하다는 느낌이 그렇게 강하게 와닿질 않는다. 워쇼스키 남매가 스피드 레이

닌자 어쌔신

닌자 어쌔신

처음 감상 그대로, 지금도 이 작품에 대한 생각은 같습니다. 중요한 것을 품고 있지만, 매번 놓치는 작품이라구요. 시작하기 전에... 닌자는 원작(?)인 시노비와는 다른 개념으로 나타난 캐릭터입니다. 가문의 상업화에 의해 만들어지고 상업화가 되면서 과장되어온, 그리고 끝내 와패니즈의 전유물 중 하나가 된 캐릭터입니다. 실제로는 그냥 민간사무라이 계급 중에 스파이역할을 하는 존재였습니다. 잠입도 맨날 검은도복과 얼굴을 가리는 마스크를 쓰진 않았죠. 인술이니 도술이니는 그냥 잘 숨어다니니까 사람들 사이에 이 인간들이 도술을 쓴다고 소문이 퍼져 과장된 것 뿐이겠죠. 하지만 현실 고증을 떠나서 닌자란 것은 꽤나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끝내 노력형으로 탄생한 캐릭터고, 무술도 끝내주게 쓰며, 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