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나 만으로도 의도되지 않은(혹은 의도대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익스피리언스의 신작. = 데몬 게이즈. 이 회사를 처음 알게 된 건 360으로 원탁의 생도 체험판을 플레이해보고 나서부터였다. 그 즈음 난 세계수3 외에도 토토모노3, 엘미나쥬 등을 가지고 놀면서 던전RPG에 약간 특화되어 있는 상태였는데(;) 원탁의 생도를 해보니 상당히 느낌이 좋았다. 인터페이스 깔끔하고 디자인 좋고 음악도 좋고, 덕분에 체험판인데도 꽤 오랜시간 플레이했던 기억이 난다. 아니, 뭔 체험판이 이리 기냐~ 하면서.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이 회사가 던전 RPG만을 전문으로 만드는 조그만 회사란 걸 알게 됐고... PSP판 원탁의 생도가 나왔을 때도 한 번 사볼까말까 고민을 했었지만 결국 다른 게임에 밀려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