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스케줄 9. 6. 2012 9. 7. 2012 인천공항(ICN) 런던 히드로공항(LHR) 12:50 09:45 (마켓 공략) 첫째날. 런던브릿지 역, 런던. 공항열차를 타고 중심지로 이동하는 동안, 한국과 전혀 다른 창밖 풍경에 정말 놀랐다. 높은 건물 대신 목조 주택, 널따란 초원, 눈이 부신 햇볕, 탁 트인 하늘이 몇 십분간 이어졌다. 초초녹녹, 초초녹녹. 양 옆과 맞은편 좌석에 모두 외국인 할머니(혹은 중년의 여인)들이
버로우마켓에서 점심 메뉴를 고르다가 발견한 음식! 사실 이건 영국식은 아닌 거 같고;;; 여하튼 메뉴 이름은 "Raclette" 6파운드, 은근히 사람들이 많이 사가길래 봤더니만... 치즈덩어리를 저렇게 열기구 밑에 두워서 위를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부드럽게 만들어서 구운 감자 위에 언니가 저렇게 치즈 덩어리를 얹어 준다!! 언니의 저 집중하는 얼굴표정! 치즈는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막 긁어서 듬뿍 얹어주시고+_+ 초간단 요리! 구운감자위에 치즈 듬뿍!! 사이드로 오이피클 같이 주고 위에 후추랑 소금으로 살짝 마무리! 진정 내가 맛있게 먹은 것 중 하나였다. 아~또 먹고 싶어ㅠㅠ 주의사항: 치즈가 굳어서 딱딱해지기 전에 후딱 먹어 치울 것!
두 번의 방문, 갈 때마다 역시 유명한 곳인만큼 줄이 항상 길다. 특히나 점심시간때는 순식간에 줄이 더 길어지더라는. 관광객들은 그 유명한 소문을 듣고 오는 곳. 또 런더너들에겐 맛있는 커피숍이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맛좋은 커피를 찾게 하는 곳인 몬모스 커피. 8월 말이 아직 안됐었는데 벌써 옷차림이 저랬던 런던;; 요즘 날씨 엄청 춥다고 런던친구가 그러던데 @.@;;; 만약에 커피를 마시기위한 것이 아니라면 저 기나긴 줄을 안 기다려도 된다ㅋ 오른쪽으로 오면 빈을 사는건 금방 구매가 가능하다. 여러명의 직원들이 친절하게 바로바로 응대를 해준다. 여러가지 종류(이름)과 가격표시가 되어있고 원하면 시음도 바로바로 해준다. 갈아달라고 하면 커피머신용인지 등등 확인후에 적당하게 바로 즉석에서 갈아주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