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라스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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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posts라스트오브어스 파트 2 - 24시간의 고문(스포일러 경고)
들어가기에 앞서, 저는 '라스트오브어스'(이하 라오어1)의 마지막 부분을 아주 싫어했습니다. 물론 다른 부분들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지만요. 겨울 파트가 가장 싫은 부분이었고, 그 얘기는 이전에 한 적이 있습니다.(라스트 오브 어스 - 공감하거나, 공감하지 못 하거나) 다만 플롯 자체가 좋거나 싫거나, 엘리의 불확실한 늬앙스로 마무리된 부분 만큼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발표될 때부터 속편이 나오지 말아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게임이 나오고 커뮤니티에 엄청 난리가 나고 있는데 솔직히 소동의 대부분은 게임이랑 별로 상관 없는 사적인 감정이거나 아무래도 좋은 얘기라서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조엘을 죽였니 레즈비언이니 같은 거에 대해선 갑론을박 할 가치도 없으니 여기선 다루지 않을 거빈다.
올림푸스, 이미징 사업을 분사하여 JIP에 양도한다고 발표
한국 카메라 사업 철수가 전조였던 걸까요. 아무래도 사업부를 법인화, 정리하기 전에 교통정리 하는 차원이었던 모양입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이 일찍 매 맞아서 상대적으로 한번에 큰 쇼크가 오는 걸 피할 수 있었다는 생각도 듭니다마는... 여튼 올림푸스의 3대 사업은 의료/내시경, 디지털 이미징, 과학/내시경으로 나뉩니다만, 이 중에서 디지털 이미징이 분사되어서 일본산업파트너스(Japan Industrial Partners)에 양도되게 됩니다. 이 회사는 생소할텐데, 소니에서 분사, 매각된 VAIO 주식회사를 인수해 VAIO 노트북을 출시하고 있는 곳이라고 하면 이해하기 쉬울 듯 합니다. 표면적으로 이곳은 '구조조정에 중점을 두는 펀드'라고 되어 있습니다. 순수 민간적인 관점으로 보자면 사모
애플, 맥의 ARM 전환 발표하다
원래 떠들썩해야 할 이벤트지만 코로나19 사태도 있고 해서 현장 참가자 없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만 진행됐습니다. 그런 점도 있고, 생산 차원에서도 지장이 이래저래 있는 상황이겠고 해서 신규 하드웨어는 하나도 안 나왔습니다. 아니 엄밀히는 하나 나왔지만 시판용이 아니니 별로 의미는 없겠네요. 사실 WWDC는 엄연히 개발자 이벤트이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커버하는 애플의 특성 상 신제품 발표가 동시에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주목받았을 뿐, 원래 개발자 이벤트는 조용한 게 정상이죠. 여튼 화제의 신제품이 없어서 이번 행사는 간만에 개발자 대상 지분이 간만에 확연히 높았습니다. 역시 시작은 루머로 떠돌던 ARM 맥이었습니다. 한 3년 전엔가, 2020년 쯤에는 맥도 ARM으로 이행할 거라
메트로 삼부작 클리어
백만년 전에 사뒀던 '메트로 리덕스' 세트에 게임패스로 풀린 '메트로 엑소더스'까지 세 작품을 클리어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핑계고 원래부터 어차피 집에서 게임, 영화만 봤으니 그냥 핑계거리일 뿐이죠; 게임패스의 '메트로 엑소더스'가 내려가기 전에 하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세 타이틀 모두 엑박원으로 했는데 체험은 천차만별이었습니다. 메트로 리덕스 두 작품은 엑박원 초기에 나온 거라서 900p로 돌아갑니다. 원래 60프레임 게임이기도 하고 부스트모드는 작동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60프레임이 나오기는 하지만 해상도가 지금 기준으로 워낙 낮아서 많이 안습입니다. 물론 처음 나왔던 360 버전보다야 당연히 좋겠지만 말이죠. 시리즈 X가 나오면 1080p 이하인 구작들 강제 4배 해상도 해준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