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갠돌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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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드롭"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오늘 난 뭐했나......|2022년 9월 11일

이 타이틀을 결국 샀습니다. 국내 미출시라 결국 미국에서 주문 했죠. 초회판은 아웃케이스가 있는데, 저는 없습니다. 게다가 중고 위탁 업체에서 주문했죠. 물론 온건 신품이지만 말입니다. 저 스티커는 제거하다 실패 했습니다 ㅠㅠ 디스크는 그냥 적당합니다. 내부는 흰색이고, 케이스는 서양 트렌드 답게 구멍이 숭숭 뚫려 있습니다. 디지털 코드 있는 종이 입니다. 이쪽면은 광고이고, 뒤집으면 있습니다. 그건 참고로 나름의 돈이라 안 찍었습니다. 이 영화는 소설로 먼저 읽었는데, 나쁘지 않아서 사게 되었네요.

킬링 소프틀리, 2012

DID U MISS ME ?|2021년 9월 30일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를 최대한 궁리해본 것처럼 말하지만 결국은 다 한심한 작태로 귀결되는 두 얼간이. 그 두 얼간이가 중대 사고를 친다. 지들 딴엔 똑똑한 계획이라 생각했지만, 궁극적으로는 허접했던 계획. 동네 큰 손들이 노는 도박장을 털자? 이미 전에 털어먹었다가 사면 아닌 사면을 받았던 놈이 따로 있으니, 이번에 털면 또 그 놈이 배후인 줄 알지 우리는 무사할 것이다-라는 착각. 그러나 이를 담당한 실무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간단한 해결법이 있었다. 예전 그 놈도 줘패고, 이번 놈들도 줘패자는 것. 그리고 이 말에는 놀랍게도 설득력이 있었다. 현행범은 현행범대로 처벌하고, 전범은 전범대로 또 처벌해야 앞으로 이런 일이 없을 거라는 것. 납득가능하되 한편으로는 좀 냉혹하게 까지 느껴지는 해결책. 하여

<이너프 세드> 예리하고 감각있는 코미디 추천작

"알았어, 그만 해"란 뜻의 영화 제목에서 직감되는 것이 부부들의 흔한 싸움이다. 제목이 이러니 얼마나 다투는 대화가 나올지 짐작이 가는데, 의외로 뻔한 념녀 간의 갈등 수다 코미디와는 조금 다른 결을 가진, 평범하지만 매우 감각있는 영화 다. ​각각의 자녀가 있는 이혼 경력의 여자와 남자가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요약할 수도 있지만, 주인공인 출장 마사지사 '에바'의 일을 따라다니며 먹고 살기 고단한 일상을 비추기도 한다. 그녀가 조금씩 호감을 갖게 되는 '알버트'는 미국의 다양한 대중 문화 중 긴 역사를 가진 TV프로그램을 정리하는 사람으로 나와 독특한 흥미와 의미를 부여한다. 과거에 애착을 갖고 있는 중년의 그들과 자식세대와의 큰 거리 속에서 타

"이너프 세드"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9년 2월 8일

이 타이틀은 이상하게 저와 인연이 정말 없던 타이틀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한 영화이고, 좋아하는 배우들이 잔뜩 나오는데 출시 시점에는 돈이 없고, 지금은 신품이 없더군요. 덕분에 중고 매장을 전전해서 샀습니다. 제가 이 영화를 궁금해 한 이유는 바로 제임스 갠돌피니 덕분입니다. 이 영화가 유작이라서 말이죠. 서플먼트가 많지는 않은 편 입니다. 음성해설이 있는줄 알았는데, 제 기억이 잘 못 된 거더라구요. 디스크 이미지는 폭스 중기 타이틀 특유의 분위기 입니다. 내부 이미지 멋지더군요. 뭐, 그렇습니다. 결국 이 영화도 어디선가 사는 데에 성공 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