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선을 넘는걸 아득히 넘어 맛이 갈때까지 가버렸구나 싶었다.물론 좋은 의미로. 어벤져스 사가가 끝나고 김도 좀 빠지고 + 이터널스# 는 개망했나 싶어서마블에 큰 기대는 안하고 있었는데 스파이더맨# + 마블 스핀오프들 (로키#, 왓이프#, 완다비전#) + 닥스2까지오히려 역대급 애들이 등장하는 느낌. 감독(샘 레이미)이 감독이다보니 어느정도 각오는 했는데이정도면 호러물 아닌가 싶은 정도.이게 12세관람가 영화라니 ㅋ 후반 닥스는 충격적임. 망또도 멋있고. 완다의 행동이 좀 이해가 안갈 수도 있는데 완다비전을 보고나니까이해가 되고, 오히려 측은하게 느껴짐. 마블님, 다음달 토르도 잘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