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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posts[파리의 딜릴리] 용두사미
씨네토크가 있는 파리의 딜릴리를 보러 오랜만에 씨네큐브에 갔습니다. 미드나잇인파리의 아동판같은 느낌도 나고 흥미로웠지만 끝으로 가면서 좀...아쉬웠네요. 주제적인면이야 현재와(당시 파리로 생각해도 도저히;) 맞닿아있다고 하면 그럴 수 있겠지만 그 이후가...솔직히 실망했습니다. 미셸 오슬로 감독이야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작품을 안 본 것도 아닌데 황당했네요. 나이를 감안한다 하더라도 흐음;; 뭔가 숨겨진 일화같은게 있다면 모를까...다만 그걸 제외한다면 감독다운 무난한 작품입니다. 메인 사건이 좀 이상하지만 워낙 옛날을 다루고 있기도 하고~ 애니답게 만능인 이 둘의 콤비는 뭔가 그린북스럽기도 했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대의 모네, 피카소 등등
[하남] 미사리 경정공원의 여름 feat. 양귀비
초여름에 들려본 미사리 경정공원입니다. 날씨도 참 좋았던~ 벤치에 푹 쉬었으면~ 양귀비는 거의 없어도 좋았던~ 민들레 홀~홀씨~ 레드레드~ 오토캠핑장처럼 쉴 수 있던데 성수기(?)에는 정말 많이들 오겠더군요. 개망초들도 같이~ 분홍 양귀비는 딱 하나 있었네요. 씨가 더 많긴 하지만 커플 산책~ 뭔가 얼굴같은 ㅎㅎ 자전거 타시는 경비원 아저씨도~ 나무도 하늘도 참 푸르렀네요~
[제주도] 한라산 중턱의 오라동 청보리
유채꽃밭에서 조금씩 내려올 수록 보리밭이 나오는데 푸른 풍경도 참~ 좋았네요. 뭔가 알프스의 하이디스럽달까 ㅎㅎ 까마귀도 찬조출연~ 바람결에 흔들리는 청보리도 좋았고~ 근데 한바퀴 돌아서 올라올 수 있는게 아니라 여기가 끝이더군요. 똑같은 길로 올라와야 한다는게 아쉬웠는데 아무래도 밭이 군데군데 섞여있다보니 그런가 봅니다. 조금 가볼까 하다 뒤돌아 나왔는데 더 가신 분은 동물사체를 봤다고 ㄷㄷ 그래도 혹시 다른 길로 갈 수 있나~하고 샛길로도 빠져봤습니다만ㅋㅋㅋ 밭구경만 실컷~~하고 똑같은 길로 다시 돌아나와야 했네요. ㅎㅎ 좋았던 오라동을 뒤로 하고 밥먹으러 ㄱㄱ~
[제주도] 한라산 중턱의 오라동 유채꽃
1편에 이어서 유채꽃을 둘러본~ 한라산 중턱이라 하늘도 좋고 내려다보는 경치에 바다까지 보이니 참 좋았던 곳입니다. 평지는 아니라 좀 걷긴해야 하지만 그래서 아래쪽에는 사람이 없어 한적하게 둘러볼 수 있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