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도이아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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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sts스탈린이 죽었다!
무소불위의 권력자였던 스탈린이 심장마비 비슷한 것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자 그 주변에 있던 권력가와 정치가들이 대가리 겁나게 굴린다는 내용. 이건 뭐 딱 소련판 이네. 결국엔 오월동주하고 이합집산하는 이야기다. 근데 이게 말이 소련이고 옛날 일인 거지, 그냥 보면 대놓고 요즘 인간 관계에서도 적용되는 모양새라. 하여튼 공포의 파급 효과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그리고 그게 광기로 이어지는 것은 얼마나 당연한 일인지를 잘 보여주는 영화. 재밌는 건 그 모든 게 다 블랙 코미디로 변주되어 있다는 점. 어느 집단에나 그런 사람들은 꼭 한 명씩 존재한다. 눈치없이 이야기의 맥을 끊거나 자기 의견과 줏대가 없는 사람, 나름 약삭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하는 짓 자체가 워낙 엉터리라
스탈린이 죽었다!
1953년의 모스크바. 협주곡을 생방송으로 내보내는 라디오 방송국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이름을 입밖에 낼 수 없는 높디높은 '그 분'의 지시는 지금 나가는 연주를 녹음해서 보내라는 것. 이미 관객들이 빠져나가고 지휘자는 실신했으며 피아노 주자는 공연을 거부하는 상황에서 PD는 재공연을 위해 길거리의 사람들을 몰아오고 최고의 지휘자를 납치해오며 연주자를 매수한다.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만들어진 녹음 레코드를 기다리던 장교에게 넘기려는 찰나 피아노 주자가 작은 쪽지를 밀어넣고, 레코드를 들으며 이 쪽지를 읽던 '그 분'은 갑자기 쓰러지는데!?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독재자 중 한 명이었던 소련의 철권 이오시프 스탈린의 사망 직후 절대 권력이 급작스럽게 공백화 된 상황에서 상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