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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다잉(The Undying.2009)
2009년에 스티븐 페로스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제목 언다잉을 보면 2001년에 나온 FPS 호러 게임인 클라이브 바커의 언다잉이 생각나겠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게임이다. 클라이브 바커의 언다잉은 ‘언다잉’이고 이 작품은 ‘더 언다잉’이며 언다잉이란 단어 자체는 불멸, 영원이란 뜻이 담겨 있다. 내용은 의사인 바바라 허튼이 약혼자 제이슨 도노반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이 되자 작은 시골집으로 이사해 홀로 시름을 달래던 도중, 남북 전쟁 시대에 죽은 병사의 영혼인 엘리야 파멘터와 조우한 이후 제이슨의 몸에 엘리야의 혼이 깃들어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 포스터를 보면 엘리야와 제이슨의 얼굴이 좌우에 나오는데 그것만 보면 무슨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같은

인키퍼(The Innkeepers.2011)
2011년에 티 웨스트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클레어와 루크가 친구의 부탁으로 폐점을 일주일 앞둔 낡은 호텔 ‘양키 페들러 인’에 호텔 종업원으로 근무하러 갔다가 오래 전부터 호텔에 출몰했다는 유령과 조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줄거리만 보면 클래식 유령 이야기 같지만 사실 본 작의 스타일은 오히려 현대적이다. 카메라 시점은 영화 같고 스토리 자체는 챕터 형식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분위기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풍이다. 하운티드 맨션처럼 유령 저택을 배경으로 유령들이 마구 튀어 나와 깜짝 호러쇼를 벌이는 게 아니라, 평범한 남녀 두 명이 호텔에서 근무하면서 손님을 받다가 유령과 조우해 패닉에 빠지는 그런 내용이다. 유령의 실체는 거의 보여주지 않고 뭔가 나올 법한 분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