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브라질에서 열린 하계 올림픽이 한국 시간으로 오늘 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9월에 열릴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이 기다리고 있긴 합니다만, 앞선 2주간 마냥 열심히 중계하지는 않을 것 같으니 열심히 보고 싶어도 보기가 어려울 터라 개최 국가 외 시청자에겐 사실상 4년 만의 여름 이벤트가 오늘로 끝나는 거랑 다를 게 없고. 전 이전의 포스팅에서도 종종 언급했듯 올림픽을 비롯한 국가 대항 스포츠 행사를 굉장히 좋아하는 관계로 지구 반대편에서 열린 이번 올림픽도 나름 챙겨보았는데, 이번에도 재미있는 것도 있었고 김새는 것도 있었고 열받는 것도 있었고 하지만 다시 식혀주는 것도 있었고 꽤 다양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시청자분들, 그리고 출전한 선수분들 개개인의 감상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