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앙 데뷔를 앞두고 있는 디종 FCO의 권창훈이 수원 삼성 시절 달았던 등번호 22번을 배정받았습니다. 권창훈은 지난 19일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후 입단 절차를 완료하고 팀 훈련에 합류를 했는데요. 권창훈의 이적료는 디종 FCO 역대 3위에 해당이 되었습니다. 디종은 2월, 쿠프 드 프랑스에서 32강전 보르도와 경기를 펼치고 리그 앙 22라운드에서는 PSG와 경기를 치를 예정인데요. 권창훈은 이 시기에 데뷔전을 치르는 것이 유력합니다. 과연 권창훈이 유럽 진출의 성공적인 출발을 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인터풋볼디종 F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