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챔피언스 리그(ACL, 아챔)의 조별 예선이 완료되었습니다. 16강에 진출한 K리그 팀은 서울, 포항, 전북 이상 3팀입니다. 서울은 리그에서의 저조한 성적과 더불어 ACL에서도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간의 부진을 털어버리듯 23일 베이징 궈안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안착했습니다. 포항과 전북은 각각 부리람(태국)과 멜버른(호주)을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두고 E조 1위, G조 2위를 차지해 16강전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울산은 H조 조 3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동아시아 출전팀(E,F,G,H조)의 16강전은 다음과 같은 대진으로 진행됩니다. 서울 vs 가와사키 (5월 7일 가와사키 / 5월 14일 서울) 포항 vs 전북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