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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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투기> 이 시대의 씁쓸한 인간군상

<잉투기> 이 시대의 씁쓸한 인간군상

한국영화에서 손꼽히는 신선한 작품들을 모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10주년 'KAFA 십세전'(2016. 9.1~9.4) 중 2013년 개봉했던 작품 를 친구들과 관람하고 왔다. 실화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사회상을 그린 이 영화는 현시대의 상황에 따른 경박한 인터넷 문화와 폭력적으로 흐르는 청춘들의 안타깝고 서글픈 모습을 정나라하게 그리면서 배회하고 중심을 잃고 떠도는 '잉여인간'의 속사정을 유머있고 솔직하게 전개시켜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다. 게임으로 인생의 많은 부분을 채우고 있는 요즘 젊은이들의 한 부분을 가까이서 조명하고 있는 신선함이 크나, 반면 개인적으로는 저급함과 욕설로 가득한 일부의 모습이 다소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하였으며 웹의 세계와 현실이 뒤

[잉투기] 날 것 그대로의 청춘을 보여주다

하루새님의 이글루|2014년 12월 14일

감독;엄태화주연;엄태구,류혜영,권율 지난해 11월 중순 개봉한 한국영화로써 신선하는 평을 받으면서 평론가와 관객들로부터 관심을 받은 영화 이 영화를 빙고에서 1200원 주고 이제서야 봤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이 영화는 칡콩팔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태식이 사사건건 대립하는 젖존슨에게 속아 급습을 당하게 되면서 시작하는 가운데 젖존슨을 이기기 위해 격투소녀 영자를 만나는 모습과 젖존슨에게 복수하기 위해 훈련을 하는 그들의 모습과 그 이후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아무래도 디씨 같은 인터넷 커뮤니

누군가에게는 통쾌하고 누군가에게는 무서울- 잉투기(2013)를 보고

누군가에게는 통쾌하고 누군가에게는 무서울- 잉투기(2013)를 보고

꼬바 the|2014년 3월 24일

잉여를 말하기 칡콩팥 태식이. 곁을 지키는 아는 형 희준. 별을 따는 소녀 영자. 영화는 세 잉여를 그린다. 이들은 현실에 바탕을 둔 캐릭터이다.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던 현피 사건의 주인공. 스마트폰이 생겨서 더욱 만나기 쉬워진 아프리카 소녀. 그들과 크게 다를 바 없지만 곁을 지키며 조금의 우월의식에 자위하며 살아가는 중산층 자녀. 잉여는 누구인가? 라는 물음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궁상들이다. 잉여를 본격적으로 다룬 컨텐츠는 많지 않다. 그러나 그들을 다룬다고 해서 새로움은 보장되지 않는다.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는 이야기는 대부분 그들의 것이다. 잉여의 이야기 밑에는 허무와 자조가 있다. 쉽게 질리고 지친다. 즉흥적이다. 어디로 튀어나갈지 예측이 안된다. 애정을

잉투기(2013) - 간단평 (스포일러 無)

잉투기(2013) - 간단평 (스포일러 無)

색채 속으로|2013년 11월 16일

감독: 엄태화출연: 엄태구, 류혜영, 권율개봉: 2013. 11. 14. 신인감독 엄태화의 독립영화 '잉투기'를 보고 왔습니다. 극중에서 '잉투기'의 '잉'은 잉여의 '잉'이 아닌 'ING'라고 구구절절하게 설명하지만, 누가 봐도 '잉여'를 염두에 둔 제목입니다. '잉투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 잉여들의 슬프고 심각한, 그래서 더 웃긴 자화상입니다. '잉투기'의 신선함은 올해 본 영화 중 최고라고 해도 무리가 아닐 것 같습니다. 캐릭터 설정, 특히 주인공 '칡콩팥'(엄태구 분)의 인물 설정 및 심리 묘사도 부족하고, 장면 간 전환이나 스토리 전개도 뚝뚝 끊기는 느낌이 있어서 삐걱대는 부분이 꽤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잉투기'는 고유의 매력을 분명하게 발산합니다. 디씨인사이드, 아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