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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1월 30일 |
알뜰신박 온누리 상품권으로 알뜰한 설맞이! 중앙시장 탐방기!
▲ 온누리 상품권으로 즐기는 원도심 재래시장 탐방기.........광 클릭~!!!!
2019년 2월에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있는데요.
올해도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10% 할인 이벤트를 합니다.
1월 31일까지는 10% 할인된 가격에 살수 있고, 2월 20일까지는 5%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고 하니 미리 미리 서둘러 준비하는게 좋겠죠?(1인당 50만원 한도까지 구매 가능!!)
50만원치 상품권을 45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온누리 상품권은 3만원, 1만원, 5천원권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1만원권이 제일 사용하기가 편한 것 같습니다.
종이 상품권 취급 은행은 총 14곳인데요.
해당 홈페이지<링크>에서 가까운 은행을 검색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10% 할인도 하고 개인한도(50만원)가 커진만큼 상품권이 빨리 소진되기 때문에 은행에 미리 전화해서 재고가 있는지
확인해보고 가는게 좋겠죠?
중앙시장에서 장도 볼겸 중앙시장 근처에 있는 신한은행에서 상품권을 구매했습니다.
(사실 기업은행을 먼저 갔는데, 그곳은 상품권이 이미 다 팔렸단...ㅋ)
도착 시간이 10시 20분이었는데, 몇분 안되어 바로 마감. 조금만 늦었어도 못 살 뻔했습니다.ㅜ.ㅜ
▲ 대전 중앙시장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재래시장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맨일 집근처 마트만 다니다가 이렇게 큰 재래시장에 오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아직은 설까지 시간이 남아서인지 한산했지만 명절 대목이 가까와지면 사람들로 발딛을틈없이 북적이겠죠?
좁은 통로에서 걸었다 멈췄다를 반복하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래시장은 참 재미있습니다.
제사상에 올라갈때 빠질수 없는 황태포도 사고~밤도 사고~ 결재는 온누리상품권으로~
다양한 종류의 전들이 노릇노릇하게 튀겨져 나옵니다. 지글지글 기름에 튀겨지는 소리가 요란스러운데요.
고소한 냄새로 가던 길을 붙잡고, 고소한 맛에 입 또한 즐거워집니다.
시대가 많이 변해서 가족수가 많지 않다면 직접 만드는것보다 한팩씩 구입하는 집도 많아졌습니다.
즉석 수제 김구이.
제가 좋아하는~ㅋㅋㅋ
소금으로 간이 된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김입니다.(3봉지에 5천원)
중앙시장에 소문난 맛집, 못난이 꽈배기, 전통문화빵.
분주한 발걸음으로 돌아다니다보니 출출해져 간단히 간식으로 사먹고~
즉석에서 만들어진 음식이라 따끈따끈해서 더 맛있습니다.
런닝맨에 나와서 더 유명해졌지만 그 전부터 유명했던 코끼리왕만두.
속이 꽉차있어서 씹는 맛이있어~
맛도 맛이지만 가격도 착해서 자주 사먹는 곳입니다.
김치야끼만두는 매워서 고기야끼만두만 2팩 구입!!!
신나게 장보면서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니 배가 출출해졌습니다.
날이 추우니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데, 잔치국수가 좋겠죠?
주문한지 1분도 안돼어 음식이 나오는데요, 잔치국수 한그릇에 속이 따뜻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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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에 필요한 것도 사고 신선한 채소들이 많아 이것저것 사다보니 두손엔 벌써 봉지봉지 한가득입니다.
없는거 빼고 있을건 다 있는 재래시장!
큰 마트도 좋지만 명절에는 싸고, 신선한, 무엇보다 사람의 정을 느낄수 있는 재래시장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설을 맞이하여 재래시장으로 장보러가시는 분들은 온누리상품권 10%할인 받아 이번 설준비 알뜰하게 활용해 보는건 어떨까요?
온누리 상품권으로 알뜰신잡 설맞이 준비로... 대전 원도심 중앙시장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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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10월 24일 |
제3회 대전시 블로그공모전 수상작(월간이츠대전 2018.9월호 수록)
도시철도 1호선 타고 어디까지 가봤니? (글*사진 : 정윤성)
대전광역시는 서울에서도, 부산에서도, 목포에서도 고속 열차를 이용한다면 한두 시간 내에 충분히 찾아갈 수 있는 도시입니다. 때문에 전국 어디에서나 크게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여행지입니다.
다가오는 2019년은 대전광역시가 시로 출범한 지 70년, 광역시로 승격한 지 30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만큼 대전에는 오랜 기간 동안 역사와 문화가 깃든 여행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2006년(정부청사~판암)과 2007년(반석~정부청사) 두 차례에 걸쳐 개통한 대전도시철도 1호선은 매력적인 대전의 여행지들을 이어주고 있습니다. 1호선 도시철도를 따라 다양한 대전의 모습을 만나보았습니다.
대전의 낭만 ‘대동하늘공원’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어가면, 대전 시가지의 시원한 전망을 보여주는 '대동하늘공원'이 있습니다. 대동하늘공원으로 올라가기 전, 골목길을 조금 걸어가야 하는데, 이곳에는 알록달록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어 심심함을 덜어줍니다.
벽화마을을 지나 계단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하늘공원이 나옵니다. 하늘공원의 중앙에 있는 빨간색 풍차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하늘공원에서는 대전 원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두 개의 쌍둥이 빌딩이 한국철도공사 건물이고, 대전을 감싸고 있는 보문산, 계룡산도 보입니다.
대동역 7번 출구, 도보 10~15분 거리(대동종합복지센터 인근)여행TIP 대동역에서 걸어서 가는 게 부담스럽다면, 대동역 2번 출구에서 605번, 608번 시내버스를 이용해 우송대 입구 정류소에서 하차하세요. 골목으로 들어와 무궁화어린이공원을 지나면 대동하늘공원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전의 전통 ‘중앙시장’두 번째로 찾은 대전의 모습, 바로 전통시장입니다. 대전역 앞 대전중앙시장은 그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인데요, 한복, 귀금속, 건어물, 공구 등 물건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대전역 바로 앞에 있는 만큼, 각 구역이 ‘한복역’, ‘생활역’ 등으로 이름 붙여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행객들은 먹거리에 눈길과 발길이 가장 먼저 갈 것 같은데요, 제법 크게 조성된 먹자골목에서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답니다.
대전역 역과 연결되는 지하상가 출구 이용(중앙시장 방향 출구)
대전의 명물 ‘성심당'대전 중앙시장을 나와 대전천을 건너면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로 연결됩니다. 이곳에는 대전의 명물 성심당 본점이 있습니다. 성심당은 우리나라 3대 빵집 중 한 곳으로, 그 시작은 1956년, 대전역 앞 찐빵집이라고 합니다.
성심당은 이곳 본점 외에 대전역에도 매장이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대전역에서 기차를 타는 승객들의 손에는 저마다 성심당 빵 봉지가 하나씩 들려 있습니다. 성심당은 그 외 대전 롯데백화점, 대전컨벤션센터에도 있다고 하네요.
중앙로역 2번 출구, 도보 5분영업시간 8:00~22:30(금~일요일·공휴일 8:00~23:00)
대전의 역사 ‘대전근현대사전시관’성심당과 가까운 전철역인 중앙로역에서 한 정거장 더 가서 중구청역에 내리면 대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습니다. 바로 대전근현대사전시관으로, 이곳은 원래 충남도청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이었습니다. 2012년 충남도청이 내포로 이전한 후, 일부 공간을 대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 층 더 올라가면, 옛 충남도청 당시 도지사 집무실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등록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어 있는 이 건물은 1932년에 지어진 건물인 만큼, 건물 내부의 모습도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샹들리에부터 1930년대 유행했다고 하는 모더니즘 양식의 건축 양식까지 엿볼 수 있습니다.
중구청역 4번 출구, 도보 5분관람시간 10:00~18:00(매주 월요일 휴관) ※ 추석당일만 휴관관람료 무료여행TIP 중앙로역~중구청역은 1호선으로 한 정거장 거리인데, 중앙로역에서 이어지는 지하상가를 이용해도 대전근현대사전시관(구 충남도청)앞까지 바로 갈 수 있습니다.
대전의 쉼표 ‘한밭수목원’
이제 중구청역에서 둔산 쪽으로 가보겠습니다. 앞서 살펴본 여행지들이 대전의 지나온 역사와 관련이 있는 여행지들이었다면, 이제부터 구경할 대전은 과학, 환경과 관련된 곳들입니다. 다음으로 살펴볼 여행지는 도심 속 맑은 공기와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한밭수목원입니다.
한밭수목원은 동원과 서원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수목원에서는 크고 작은 정원들을 구경하는 재미 외에도 각 시기별로 볼 수 있는 꽃과 나무들을 구경할 수 있는 매력이 있죠.
정부청사역 4번 출구, 618번 환승, 대전예술의전당 하차관람시간 동원과 서원 06:00~21:00, 열대식물원 9:00~18:00 (동원·열대식물원 월요일, 서원 화요일 휴무)
대전의 과학 ‘국립중앙과학관’‘대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바로 과학이죠. 국립중앙과학관은 창의나래관, 자연사관, 사이언스큐브, 사이언스홀, 천체관 등 생물 우주 지구 등 과학과 관련된 전반적인 분야가 모두 한곳에 모여 있는 곳입니다.
이와 함께 자기부상열차관에서는 전자기력을 이용, 바닥에서 약 8㎜ 정도 띄워 운행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기부상열차도 직접 이용해볼 수 있습니다.
정부청사역 3번 출구, 604번 환승, 국립중앙과학관 하차관람시간 09:30~17:30(월요일 휴관) ※ 추석당일만 휴관
대전의 쉼터 ‘유성온천 족욕체험장’
대전 여행의 마무리는 피로를 풀 수 있는 유성온천 족욕체험장입니다. 유성온천의 역사는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백제 말 신라와의 싸움에서 크게 다친 아들의 약을 찾던 어머니는 백설이 뒤덮인 들판에서 날개를 다친 학 한 마리가 눈 녹은 웅덩이 물로 상처 난 날개를 적셔 치료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아들의 상처를 이 물에 담가 말끔히 치료하였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유성온천에는 무료로 족욕을 할 수 있는 야외 족탕이 있습니다. 41도의 천연 온천수가 흐르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잠시 방문하여 족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유성온천역 7번 출구, 도보 5분여행TIP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한 후 유성온천 족욕체험장으로 가려면 국립중앙과학관 정류소에서 121번 버스를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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