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토르 : 라그나로크로 헐리우드에서 정말 제대로 자리를 잡은 상황입니다. 토르가 계속해서 갈피를 못 잡고 있었던 느낌이 있었고, 1편은 너무 튀는 느낌이었기 때문이죠. 아무튼간에, 토르도 결국 자리를 잡은 상황이고, 타이카 와이티티 역시 굉장히 멋진 영화를 끄짐어 내는 데에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키라 감독 자리에 관해서는 약간 미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타이가 와이티티 감독은, 아직은 작업이 초기화 단계이며, 많은 사람들이 애니메이션은 기반으로 하고 싶지 않아 하며, 자신은 만화책을 베이스로 해서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더군요. 나름 감각이 있는 감독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어떻게 될 지는 한 번 지켜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