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국화 시즌은 지났지만 연등 구경하러 들러본 조계사입니다. 엄청난 키의 회화나무에 연등이 참 아름답던~ 8각10층 부처님진신사리탑도 멋드러진~ 관음보살상도 벽면에 조명과 함께 좋네요. 대웅전도 웅장하니~ 약사여래부처님과 아미타부처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상당히 웅장하여 대웅보전이라고 부를 수 있다는데~ 창건 당시부터 이어져오는 명칭이라 그대로 쓴다네요. 색색이 아름다운~ 범종루도 한 컷~ 파노라마로 쭉~ 다음 편으로~
뉘엿뉘엿 넘어가던 해가 완연히 낙조로 바뀌며 붉게 떨어지는 게 벚꽃과 함께 예뻤네요~ 생각보다 더 날이 더 좋았던~ 일몰 시간이어도 사람들은 꾸준히~ 멀리 남산 타워도~ 군마상 주변에는 목련들이 많던~ 자목련은 백목련보다 좀 늦게 피는 편이라 딱 좋았네요. ㅎㅎ 다음에도 볼 수 있기를~
목련을 지나 벚꽃 군락에는 봄 나들이 오신 분들도 많던~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제일 앞 줄에는 벌써 졌길래 뭔가~ 했더니 앞 줄만 매화라 그랬네요. ㅎㅎ 그래도 멀리서 보면~ 양귀비도 잔뜩~ 그래도 꾸준히 사람들이 모이던~ 매화는 이젠 안녕~ 해질녘 빛에 벚꽃이 참 아름다운~ 더 보라보라하니~ 부농부농~ 달도 너무 예쁘고~ 이젠 일몰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