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지난 2008년부터 전기차 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2022년까지 100만대를 보급하는 것. 특히 2020년은 전기차 대중화 원년으로 삼을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말한다고 쉽게 이뤄지는 일은 아니죠. 아쉽게도, 2019년 독일 신규 승용차 등록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8%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경유차와 휘발유차는 각각 32%, 59.2% 로 여전히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독일 자동차청(KBA)에 따르면, 지난 5월 새로 등록된 차량 168,148 대중에 전기차는 5,578대(3.3%) 뿐입니다. 이에, 독일 정부가 칼을 뽑았습니다(?). 앞으로 독일 정부는, 독일 내 모든 주유소에서 전기차 충전 시설을 의무적으로 갖추도록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