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지구에는 인류 이전 지구를 점령했던 실장 종족이 있었다. 그들은 평균 2-3m가량의 거체였으며 힘도 지능도 미모도 호모사피엔스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그들의 발달한 과학은 노동과 식량과 번식의 문제를 해결했다. 물질변환장치로 어떤 음식이든 자원이든 만들어냈고, 암수가 교합할 필요 없이 아이를 생산하도록 자신들의 유전자도 개조해버렸다. 그들의 과학의 정점은 실장의 소중한 - 생체 동력기관 실석 -이었다. 그들은 실석을 몸에 이식하는 것을 넘어서 아예 몸의 일부로 만들어서 각종 초인적인 능력을 얻었다, 실석을 클론 신체(새끼)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이론상 무한한 젊음을 얻을 수 있었으며, 상당수 신체기관들을 제거해서 질병과 부상의 위험 자체를 없앴고, 목소리를 낼 필요도 없이 의사소통을 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