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척이 다 항모라는게 요점 처음 간 곳에 적이 너무 많아서 제가 발견되지 않은 틈을 타 아군이 좀 많은 지역으로 가는중인데 이상하게 저한테만 폭격이 쏟아짐 이상하다해서 방향 돌려서 비행기 따라가보니... 섬뒤에 항모 2척이 정박해있는거 발견. 제가 탄 다나에는 철갑탄밖에 없는지라 갑판을 불태울수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는 개뿔) 따라가면서 어뢰를 날려줬습니다. 어뢰 2발과 3발을 맞고 훅가는 모습을 보니 가히 기분이 째지네요. 물론 아군 있는 쪽으로 돌아가다가 구축함한테 어뢰맞고 항구로 사출되긴 했지만.... 기분이 좋은건 어쩔수 없습니다 ㅎㅎ
아사시오라면 어쩔 수 없는겁니다. 트위터하다 아사시오가 쉽사기라는 말을 듣고 사봤는데 심도어뢰라는게 꽤나 까다롭네요. 전함과 항공모함만 공격 가능하다보니 어뢰 쏘는데 신중해야하고, 처참한 내구도와 방어력때문에 스팟 당하면 항구로 쫒겨나기 쉽습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살아남아 전함에 접근만 하면 4연장 어뢰 2문 + 재장전 이큅으로 총 16발의 어뢰를 순식간에 쏟아부을 수 있습니다. 저 판도 16발 쏴서 야마토한테 5발을 맞췄습니다. 아쉽게도 침수는 못시켰지만요... ㅎㅎ 그건 그렇고 항구가 이렇게 변했던데 꽤나 마음에 드네요. 이 게임이야말로 진정한 사이버 프라모델이죠
네 그렇습니다. 항모를 또 같은 방법으로 때려잡았습니다. 이건 분명 자랑좀 보태서 제가 운이 좋거나, 아시아 섭, 저 4티어 맵 중앙은 항상 텅 비어있다는걸 반증하는 겁니다. ㅋㅋㅋ (왠지 저 맵 중앙에 가면 샌드백 될것 같거든...) 재장전 1분짜리 어뢰 2회 사출, 돌격으로는 어림없는 Wakeful 로 저 일을 벌렸다는거.... ㅋㅋㅋ 정신 없어서 HE탄으로만 불지른거는 비밀, AP 였으면 시타 맛도 봤을듯 ㅋㅋㅋ 리플레이 파일도 동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