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7. 23~27. 라블리랑 여름휴가 겸 결혼 후 같이 가는 첫 여행 겸 9주년 여행. (의미부여 헥헥.)뭐 특별히 기념하진 않았지만 굳이 날짜를 따지고 들면여행 시기가 만난지 딱 만 9년 되는 때이다ㅋㅋㅋ 와 시간 왜케 잘 감..? 확인해보니 여행 초반에 비해 후반부 사진이 정말 없다. 갈수록 방전되어(카메라 말구 내가..) 사진이고 뭐고 약간 포기하고 돌아댕겼기 때무네.근데 역시나 사진으로 남겨두면 정말 디테일한 것까지 다 기억이 난다.귀찮아도 더 악착같이 찍어놨어야 하는데 싶은 아쉬움이 남는다. 떠나기 전 2주 동안 열심히 A4 3장 분량의 일정표와 위시리스트를 만들었다. 자료와 정보는 최대한 요약 정리하거나 아이폰으로 찍어놓고 어플도 받아두고 해서 짐을 최소화하고 책이고 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