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의 기적이냐 95%의 파멸이냐. 이번주 건담빌드다이버즈 22화 '맹세하는 마음'은 바로 코이치가 사라의 구출방법을 제시하는데서 시작됩니다. GBN에 퍼진 사라의 인격데이터를 모아 외부출력하여 GPD의 기체에 안착시키면 GBN과 사라 양쪽을 구할 수 있다지만, 그 양이 워낙 방대하여 자칫 데이터수집에 실패해 서버 전체의 부담이 가중되어 시스템이 그대로 붕괴할 수 있는 양날의 검이라는데요. 그 성공확률은 고작 5%, 즉 95%의 멸망이 기다리니만큼 더욱 환장하지요. 또 이 작업을 가능하게 해주는게 바로 브레이크데칼을 응용한 빌드데칼! 이에 대해 츠카사는 "사라가 GBN을 멸망시키는 것도 볼만하겠지만, 그렇게 쉽게 망하면 재미없다"라고 말하며 순순히 협조해주었다니 이런 츤데레가 따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