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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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osts맨 프롬 U.N.C.L.E. (2015) / 가이 리치
출처: IMP Awards 본드무비의 영향력 아래에서 탄생한 작품 중에서 분위기와 구성에서 반대편에 위치한 드라마 시리즈를 영화로 만들었다. 미국과 소련 스파이가 한팀을 이루고 영국 정보부의 지휘를 받아 초국가적인 U.N.C.L.E.이라는 팀을 만드는 도입부에 해당하는 이야기. 시리즈를 노린 기획이었던 듯, 각광 받기 시작한 스타들로 주연진을 꾸렸다. 등장인물의 개성, 이야기 구성 모두 나쁘지 않고 작가의 장기인 리드미컬한 연출도 잘 어울린다. 등장인물, 특히 악역이 전형적이지만 이야기 배경 시기와 스타일에서 대놓고 복고적인 영화라 안어울리는 것도 아니다. 냉전시대의 복고적인 스타일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만든 현대 영화라는 점에서 자신의 개성을 명확하게 알고 있는 작품. 그 명확한 개성이 양날의 검이

속였구나! 솔로!!
- 제임스 본드의 사촌 쯤 되는 나폴레옹 솔로가 간만에 스크린 나들이를 했다기에 극장으로 Go Go! - 게다가 포스터 이미지에는 페라리의 꽃인 250 GTO가 따악!! 하악하악~~ 그러나 영화가 끝나도록 250 GTO는 재규어 E-타입과 함께 3초쯤 배경 출연한 게 전부라니. 전부라니!! - 영화 자체는 60년대 고전 스파이물 분위기를 충실하게 재현해서 그쪽 팬이라면 충분히 볼만한 듯. 다만 흥미로웠던 초반에 비해 후반이 좀... 뭔가 한 방이 아쉽네. -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오늘 밤에는 "이탈리안 잡"(1969)을 봐야겠다. 꽃중년 시절 마이클 케인의 미모와 함께, 알프스를 달리는 람보르기니 미우라(꺄악)의 동영상 화보! (가슴이 찢어지는 그 뒤 장면은 스킵 ㅠㅠ)

"The Man from U.N.C.L.E." 트레일러입니다.
이 작품의 원형이 되는 오리지널을 얼마전에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제 취향이 아닐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고전 스파이물의 방식으로 가는 작품이더군요. 솔직히 그래서 이번 작품에 관해서 오히려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는 아무래도 배우들은 상당히 고전적인 느낌이 나게, 잘 분장한 듯 한데, 그 외의 것들에 관해서는 아무래도 감독이 가이 리치이다 보니 좀 애매하긴 하네요. 그래도 일단 기대를 걸어봐야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재미있어 뵈는데, 웬지 굉장히 현대물의 느낌이 나네요;;;

"맨 프롬 엉클" 촬영장 사진입니다.
오래된 스파이물이 드디어 부활한 듯 합니다. 약간 미묘한게, 전 이 작품을 나폴레옹 솔로라는 이름으로 기억하는데, 기묘하게도 코미디물로 잘 못 알고 있었다죠;;; 부산 국제 영화제 리뷰 예정 글들도 정리를 같이 하고 있는데, 오류가 정말 산같이 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