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더 레이드는 참 묘한 영화였습니다. 초반부에서는 매력을 오히려 못 느끼다, 중반부터 갑자기 매력을 본 영화라고나 할까요. 다만, 구조적 특성상 저는 2편이 더 좋긴 합니다. 이야기를 떠받치는 고리들이 의외로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문제는......2편 이후의 이야기가 없었는데, 결국 리부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주도 하더군요. 원래 감독이었던 가렛 에반스는 제작자로 참여하고, 감독은 패트릭 휴즈가 할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마이클 베이도 제작자로 들어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