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으로 접한 아머드 코어는 3편이었다.한국에서 처음으로 정식발매된 작품이기도 한 이 작품은 메카닉 액션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커져가고 있을 2002~2003년도에 우연한 경로로 직접 플레이하게 되면서 접하게 되었다.어렵지만 꽤나 독특한 게임성에 매료되어 잠시 했었지만, 허나 이 당시는 슈팅 게임 쪽에 대한 관심이 더욱 강했기에 관심도는 금세 옅어졌다. 그럼에도 이 때를 기점으로 아머드 코어라는 이름이 내 머릿속에 각인된 건 분명하다. 아머드 코어 시리즈에 대해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 건 2008년에 아머드 코어 포 앤서가 나왔을 때.기존의 시스템을 모조리 갈아엎고 무대도 새롭게 옮긴 아머드 코어 4의 후속으로 나온 포 앤서는, 아머드 코어 시리즈 중에서는 게임성, 캐릭터성, 설정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