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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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은 없다

슈가맨은 없다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6년 1월 26일

무척 날씬해졌다. 지난해 8월 두 번의 파일럿 방송을 통해 첫선을 보였던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은 10월 중순 정규 편성되면서부터 살을 쫙 빼고 나타났다. 정보 전달은커녕 재미마저 제공하지 못했던 슈가맨 추적 시퀀스는 완전히 사라졌다. 억지스럽고 난잡했던 키워드 토크는 자연스럽고 간략한 대화로 바뀌었다. 음악을 알아맞히는 파트도 간소해졌으며 패널의 숫자 또한 감소했다. 군더더기를 없애니 편하게 볼 만하다. 새롭게 단장한 덕분에 반응도 좋아졌다. 초반 한 달 동안은 닐슨코리아 기준 1%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으나 11월 말 드디어 2%대에 진입하더니 12월 초 방송에서는 3.3%를 찍었다. 서주경, 임주리를 슈가맨으로 초빙한 11회(2015년 12월 29일 방송)가 1.6%로 급락하

<그날의 분위기>원나잇이라기 보다는

<그날의 분위기>원나잇이라기 보다는

닉셋의 이글루입니다|2016년 1월 25일

주말에 영화관에 가서 를 보았다. 우선 영화 본 사람이 적은지 후기도 적고 빈자리도 많았다. 영화에 대해서 간단하게 평하면 영화에서 원나잇이 중심이 되는 것도 아니었고 "왠만하면 그쪽이랑 자려구요" 대사도 너무 작위적이었다. 예고편에서는 맹공남 VS 철벽녀! 두 남녀의 아슬아슬 밀당 로맨스라고 한다지만 사실상 짧은 연애라고 보는 것이 더 알맞은 말이 아닐까 싶다. 영화를 보고 나서 반응은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였다 와 전혀 아니다 두 개로 갈리는 것 같다. 영화에 대해서 할 말은 크게 세 부분이다. 영화에서 두사람이 엮이는 상황을 만드려고 인물들간에 관련성을 높게 설정하다보니 농구선수 강진철(박민우분)이 없으면 이야기가 진행이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강진철 역시 강선배(조재윤

존 카니 감독의 음악영화 [싱 스트릿(Sing Street)] 예고편

존 카니 감독의 음악영화 [싱 스트릿(Sing Street)] 예고편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6년 1월 21일

[원스], [비긴 어게인]으로 국내에서 이름을 널리 알린 존 카니 감독이 새로운 음악영화 [싱 스트리트]를 선보인다. 한 남자애가 여자애한테 잘 보이려고 밴드를 시작한다는 단순한 내용이다. 사운드트랙은 U2의 보노(Bono)와 작업했다고 전해진다. 트레일러 끝 부분에 표기되듯 영화에는 큐어(The Cure), 아하(A-ha), 듀란 듀란(Duran Duran), 클래시(The Clash), 홀 앤드 오츠(Hall & Oates), 스팬다우 발레(Spandau Ballet), 잼(The Jam) 등의 곡이 쓰였다. [싱 스트리트]는 며칠 뒤 열리는 선댄스 영화제에서 최초 상영되며 3월 중순 영국을 시작으로 정식 개봉될 예정이다.

언니들이 온다 (1) 스파이스 걸스(Spice Girls)

언니들이 온다 (1) 스파이스 걸스(Spice Girls)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6년 1월 20일

데뷔 20주년을 맞는 양념 언니들 1990년대 중반 'Wannabe'로 차트와 브라운관, 거리를 점령했던 영국 대표 걸 그룹 Spice Girls(스파이슬 걸스)가 재결합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한 Melanie B가 "(내년에) Spice Girls의 20주년을 맞는다. 이걸 축하하지 않으면 무례한 일일 듯하다."고 말해 재결합에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1994년 보이 밴드의 대항마를 만들어 보자는 연예계 매니저의 취지에 오디션을 거쳐 뽑힌 다섯 멤버 Melanie B, Melanie C, Emma Bunton, Geri Halliwell, Victoria Adams는 춤과 노래 연습을 하며 프로페셔널 가수를 준비했다. 이들은 1996년 데뷔 싱글 'Wa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