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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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posts[우상] 당신의 대가리는 안녕하신가요
한국영화 중 손에 꼽는 한공주의 이수진 감독 차기작으로서 정말로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문제의식도 그렇고 한국에서 이러한 감독이 몇이나 있을지...다만 전작과 달리 문화계 주류의 정서에 반했으니... 8월의 크리스마스 등 참 좋아하지만 다시 영화판에 올라오기엔 조금은 힘들어보였던 한석규가 멋지게 올라왔고 천우희야 한공주 이후 다시금 증명해낸데다 설경구까지 세 주연들의 합이 진짜 좋습니다. 정치인과 아들의 사고의 이야기에서 이런 묵직한 화두를 꺼내는 힘과 용기도 좋았고 엔딩씬에서는 전율이 일정도로 대단했던지라 누구에게나 추천드릴만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청불이 안나온만큼 그렇게 강한 장면도 없고 오히려 한계를 확장시킨다고 보는지라~ 장애인에 대해서도 직접이 아니라 과하지 않
"우상" 캐릭터 포스터들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기대작 입니다. 스릴러는 아닌 것 같긴 한데, 굉장히 묵직한 이야기를 할 거라는 기대가 있어서 말이죠. 여기에서 의외로 기대되는 사람은 한석규 입니다. 그동안 도전했던 다른 이미지에 대한 모습이 이번에 드디어 완성형을 보여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천우희+설경구+한석규! "우상" 예고편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점점 더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베를린 영화제에서 공개된 평은 좀 갈리더군요. 너무 하드한 영화이다 보니 평가가 갈린다는 이야기가 있기는 하더군요. 금낰므 이 영화에 관해서 기대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사실 저는 전작인 한공주는 좀 미묘하긴 했는데, 보통 이런 경우에는 확실히 보고 판단을 내려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지점들이 있더군요. 결국에는 보고 뭔가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저는 리스트에 올린 상황이긴 합니다.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좀 무섭네요.

한공주, 침묵하며 분노하는 신필
나는 분노를 소비의 대상으로 삼고 비극을 착취의 대상으로 취급하는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영화를 보는 것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분노를 사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영화 에 대한 첫인상, 혹은 나의 앞서간 편견은 많은 부분 그런점에 기인한 것이었다. 를 시작으로 몇해전부터 유행처럼 솟아나고있는 , 부터, 를 거쳐 최근의 ,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고발형' 영화들의 계승작이라고 생각했다. 10년도 더 이전, 2002년의 한국 영화에는 이미 또 한명의 '한공주'가 있었다. 바로 이창동 감독의 에서의 문소리였다. 그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