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베이맥스가 귀엽습니다. 진짜 엄청나게 귀엽습니다. 2. 개인적으로 이 영화 시놉시스를 들었을 때 바로 떠올린 게 스탠리 영감님이 참여한 애니 "히어로맨"입니다. 이미 없는 사람의 뒤를 잇는 로봇=히어로와 소년의 우정 이야기. 그렇잖아요? 그런데 누가 이 이야기하는 건 못 본 듯. 애니가 큰 인기를 못 끌어서 그런가;; 전 히어로맨도 무척 좋아하지만요. 히어로맨이 죠이와 히로만(..)만의 이야기였다면 이 이야기에는 베이맥스 외에도 다섯 명의 허접한 영웅들이 있습니다. 각자의 발명품을 활용해 영웅이 되는 전개가 재밌더군요. 3. 하여튼 베이맥스가 귀엽습니다. 중요하니까 몇 번이고 말할 수 있습니다. 4. 히어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