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권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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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철이(2013) - 간단평 (스포일러 無)

색채 속으로|2013년 10월 8일

감독: 안권태 출연: 유아인, 김해숙 개봉: 2013. 10. 2. 간단평: '깡철이'는 유아인의 매력으로 승부하는 영화입니다. 유아인의 '강철'은 '완득이'에서의 도완득과 유사한 면이 많지만, 사춘기의 혼란을 버거워하던 완득이에 비해 더 단단하고 감정이 짙은 인물을 연기합니다. 훌륭하게 연기합니다. 절제하는 장면, 흐느끼는 장면, 폭발시키는 장면, 액션씬 모두 잘 소화했습니다. 언제나 안정적인 김해숙과의 조합도 좋더군요. 하지만 영화 자체는 안타깝습니다. 부산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하면서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낸 영상미는 훌륭하지만, 그 외 각본이나 연출은 좋게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조연들 사이의 갈등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스토리가 산만하게 이어지고, 갈등의 전개는 진부한데다가 답답할 정도

깡철이, '완득이'에서 진화한 청춘액션물

깡철이, '완득이'에서 진화한 청춘액션물

ML江湖..|2013년 10월 4일

세상이 우리 편인 적 있었나? 부산의 부두 하역장에서 일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강철이(유아인). 안정적인 직장도, 기댈 수 있는 집안도, 믿을만한 ‘빽’도 없지만 그래도 힘들다는 말은 절대로 하지 않는 ‘깡’으로 뭉친 부산 사나이다. 거기에 아픈 엄마(김해숙)까지 책임져야 하는 고달픈 강철, 어느 날 서울에서 여행 온 자유로운 성격의 ‘수지’를 만나고, 잠시나마 웃음을 되찾은 강철은 처음으로 세상 밖으로 나갈 꿈도 꾸기 시작한다. 하지만 성치 않은 몸으로 동네방네 사고만 치던 엄마 ‘순이씨’의 병세가 갑자기 악화되고, 유일한 친구 ‘종수’는 사기를 당해 돈 마련이 시급한 강철까지 위험에 빠뜨린다. 당장 돈을 마련하지 못하면 엄마와 친구, 자신의 삶까지 잃게 생긴 강철, 부산 뒷골목의 보스 ‘상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