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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posts![[덩케르크] 관용의 국적](https://img.zoomtrend.com/2017/07/25/c0014543_5974f5e967a7c.jpg)
[덩케르크] 관용의 국적
우선 영화를 보기전부터 용산이 리뉴얼 되며 레이저 아이맥스를 도입하고 놀란의 화면 비율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은 용아맥이라는게 알려지면서 예매에 한바탕 난리를 쳤어야 했습니다. 겨우 나름의 괜찮은 곳에서 볼 수 있었는데 차세대 IMAX와 세계급 크기의 스크린은 정말 대단했네요. ㅠㅠ)b 군함도와 택시운전사가 줄줄이 개봉하는데다 꽤나 기대작이라니 잘못하면(?) 아이맥스에서 밀려날 수도 있기 때문에 일찍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영화는 전쟁영화지만 생각보다 유려하게 찍었고 음악과 영상미, 내용 모두 상당히 마음에 들었네요. 아쉬운 점은.....국뽕...아니 영뽕이 좀 있다는 점?? 다만 진짜는 바로 그것에 보통 심한 거부감을 가진(국뽕과 미국뽕의 평가는..) 대부분(?)의

Dunkirk (2017, 영국/프랑스/미국)
2차 대전 개전 초기. 벨기에 방면을 돌파해 우회 진격한 독일군에 의해 연합군은 빠르게 무너졌다.벨기에는 항복하였고, 연합군은 영국으로의 후퇴를 계획하나도버 해협과 칼레 지역까지 빼앗긴 상황에서연합군측에 남은 항구는 됭케르크 한 군데 뿐 그곳에서 33만명의 연합군이 마지막 후퇴전을 준비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놀란 감독의 작품들을 좋아하지 않아서(다크 나이트를 제외하고는.. 다들 너무 어려워서...특히 인터스텔라는... 가장 재미없게 본 작품 중 하나였지...)전혀 기대하지 않고 봤고... ... 기대했다면 실망했겠지만 기대가 없어서 실망하지 않았다. 드라마라던가, 어떤 스토리 내지는 감동의 씬이라던가하는건 거의 없고 그야말로 계속해서 이어지는 전투와 탈출시도. 그게 거의 전부라고 볼 수 있
전장 속을 함께 누비는 듯한 생생함 '덩케르크'
덩케르크에 남겨진 채 독일군에 의해 포위된 토미(핀 화이트헤드)는 필사의 탈출을 시도하지만, 적군의 공격에 의해 번번이 실패하고 만다. 토미와 비슷한 운명에 처해진 병력은 무려 30만 명을 웃돈다. 이들을 모두 생환시키기엔 어느 모로 보나 무리수임이 틀림없다. 덕분에 생존 본능으로부터 발현된 듯한 보이지 않는 경쟁과 싸움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시시때때로 퍼부어지는 적군의 포탄 세례는 방금까지 곁에서 함께 공기를 마시던 동료들의 목숨을 눈앞에서 앗아가곤 한다. 살아 있으되 살아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없을 만큼 덩케르크에 남겨진 군인들의 목숨은 경각에 달해 있는 셈이다. 영국 본토를 향하는 배에 어렵사리 올라선 채 이젠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겠노라는 안도의 숨을 내쉬며, 토스트 한 쪽과 따뜻한 차 한

덩케르크
한국에서의 홍보도 그랬고, 감독의 인터뷰 발언도 그랬고, 무엇보다 실제 역사도 그랬던 것처럼. 전쟁 영화 보다는 재난 영화에 더 가까운 작품.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나, 놀란 영화답게 전체적으로 건조한 작품. 영화 안 본 분들은 철수 하셔야 하는 스포 고지선! 오프닝을 보고 있노라면 놀란이 기어코 무성 영화를 찍고야 말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물들의 대사나 상황 설명 따위가 없다. 물론 상황 설명은 자막으로 해주지만, 그 자막 마저도 무성 영화의 특성이 아니면 무엇인가! 물론 영화 내내 아예 대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상영 시간 내내 각자의 철학과 현재 상황을 떠들기 바빴던 나 같은 영화들에 비교하면 진짜 무성 영화 수준이다. 어쩌면 놀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