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사카 여행기부터. 문장에 신경 안쓰고 휙휙 갈기기 위해 음슴체로 쓰겠음. 사실 이 여행은 빠수니로써 간거였음. 올해 동방신기는 일본 투어를 했는데 비기스트가 아니라 그랬는지, 일본 주소를 대행사 주소로 써서 그런지, 외국인 이름이라 그런지 나는 줄줄히 신청에 실패했음;;; 그래서 남은건 에셈에서 하는 카시오페아 투어 참가 밖에 없었고. 원래 빠순이는 빠순이를 혐오하는 법인데다, 난 빠순이가 단체로 움직인다는 자체가 끔찍한 사람이었지만 방법이 없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빠순이가 다 같은 빠순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임. 빠순질 행태에는 백명이면 백명의 유형이 있음. 거기다 나는 원래 독고다이 빠순질을 함. 개드립과 해학과 자기 희화화에 도가 튼 신화 팬질도 그렇게 한 사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