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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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소드연기 후기 | 이동휘가 이동휘를 연기하면 생기는 일

영화 메소드연기 후기 | 이동휘가 이동휘를 연기하면 생기는 일

영화 후기 기발하고 웃프고, 조금 짠한 영화 배우 이동휘가 영화 속에서 이동휘를 연기한다면? 정말 말 그대로 이동휘가 이동휘를 연기한다. 설정 듣자마자 '어, 이거 뭐지?' 싶었는데, 막상 보고 나니까 그게 영화 의 가장 큰 매력이었다. 어디까지가 실제 이동휘고, 어디서부터 캐릭터인지 헷갈리는 순간들이 계속 이어지면서, 나도 모르게 몰입하게 되는 신기한 영화였다. 보다 보면 웃기고, 웃다 보면 어느새 웃프고, 끝나고 나니 묘하게 짠한 여운이 남았다. 단순한 코미디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남아서 조금 당황할 정도로. 오늘은 3월 18일에 개봉하는 영화.......

<그녀가 죽었다> - 극단적인 교환 실패 사례로 배우는 관음증과 노출증의 폐해

<그녀가 죽었다> - 극단적인 교환 실패 사례로 배우는 관음증과 노출증의 폐해

(2024/05/15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김세휘' 감독의 는 소위 '관종'이라고 불리며 자신을 노출하는 데에 지독한 집착을 보이는 이들과 그런 그들을 지켜보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음험한 '관음'에까지 당도한 이들의 관계를 그려낸 작품입니다. 사실 이처럼 관음과 노출의 상관관계를 우악스럽게 설파한 서사는 일테면 '시드니 스위니'와 '저스티스 스미스'가 주연을 맡았던 의 예처럼 그간 제법 있어 왔지만 확실히 그걸 우리네 문화에 이식한 사연으로 경험하는 건 꽤나 새로운 일이긴 하네요. 실제로 주거니 받.......

<외계+인 2부> - 여전한 분위기, 적당한 갈무리

<외계+인 2부> - 여전한 분위기, 적당한 갈무리

(2024/01/11 : CGV 송파) 이번 후편까지 보고 나니 '최동훈' 감독이 보여주고자 했던 시계(視界)가 무엇인지 만큼은 확연히 눈에 들어오는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전편이 왜 관객들에게 철저히 외면받을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이해(理解) 역시도 어느 정도는 머리에 박혀오는 듯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최근 주변에서 '이 영화를 볼까요?'라는 질문을 해오는 이들을 만날 때면 개인적으로는 전작을 보았다면 제법 괜찮은 해소가 되어줄 테지만 그렇다고 해서 굳이 이걸 즐기고자 아직 경험하지 않은 전사(前事)를 찾아볼 필요는 없다고 답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이건 가벼운 대사.......

- 차가운 르포르타주, 뜨거운 드라마

- 차가운 르포르타주, 뜨거운 드라마

블랙머니> 같은 영화는 지금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가 얼마나 치졸한 야욕으로 가득한지에 대해 과감하게 늘어놓는 무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