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골드브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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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 도미니언

DID U MISS ME ?|2022년 6월 4일

이전작들 리뷰는 여기와 여기, 여기, 여기, 그리고 여기. 누가 봐도 성공할 만한 타이밍에 모두의 힘을 모아 쏜 원기옥인데, 시전자 능력이 딸린 느낌. 그래서 속이 텅 비어버린 뻥과자 같다. 열려라, 스포 천국! 우선 좋은 점. 아마 대부분의 팬들이 다 똑같은 말 하지 않겠나 싶은데, 왕년의 3인방이 배우 교체 없이 그대로 돌아온 점은 두 팔 벌려 대환영이라 하겠다. 이번엔 성공한 말콤의 시선끌기 작전도 좋았고, 게다가 기존 시리즈의 팬들이 원했던 앨런-엘리 커플링도 이어줬어. 물론 그게 설득력있는 전개였다기 보다는 그냥 팬들 지지 얻어내려고 해낸 의무방어전 같은 느낌이 더 강하긴 하지만 뭐 어쨌든. 그리고 정말이지 놀랍게도, 이게 이 영화의 유일한 좋은 점이다. 전작인 <폴른 킹

쥬라기 공원 - 잃어버린 세계, 1997

DID U MISS ME ?|2022년 5월 30일

전편도 부인할 수 없는 '모험 영화'이긴 했지만, 그래도 속편이 그 뉘앙스를 좀 더 짙게 가져간다. 외딴 곳에 고립된 주인공들, 날벌레를 곁들인 열대 정글의 초록빛깔, 그리고 스테이지가 바뀔 때마다 그 공략도 조금씩 달라지는 전개까지. 여기에 사방팔방에서 모여드는 크고 작은 공룡들의 로얄럼블 팀플레이가 메인 콘텐츠. 이 영화 역사에 있어 그 누구도 쉽게 무시하지 못할 거대한 족적을 남긴 이후인지라, 비평가들 사이에서는 그 속편인 에 박한 감이 좀 있는 것 같다. 인터뷰 좀 찾아보니 심지어는 스필버그 마저도 되게 반성하고 후회한다는 듯한 태도로 말하던데, 속편 찍을 때 자기 자신이 좀 거만 했던 것 같다고. 하지만 난 그거 그냥 그 할배만의 겸손이라고

쥬라기 공원, 1993

DID U MISS ME ?|2022년 5월 30일

전설이 있다면 이런 게 아닐까? 특수효과의 역사는 물론이고 영화사 그 자체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거대한 영화.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게 있어서 정말이지 소중하다 못해 기쁜 영화. 근데 정작 영화는 존나 호러. 물론 원작자인 마이클 클라이튼의 공이 엄청나게 큰 거지만, 어쨌거나 호박 안에 갇힌 모기를 통해 공룡들을 부활 시킨다는 아이디어는 진짜 언제 봐도 개쩐다. 지금 와서야 그게 과학적으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는 걸 알게 됐지만 알게 뭐야. 이런 종류의 영화에서는 그럴 듯해 보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 자체가 대단한 덕목으로 여겨지니까. 소위 대단한 구라. 영화 연출적으로는 정보를 존나 잘 주는 영화라는 점이 세련됐다. 오프닝에서 랩터와 티렉스 언급을 한 뒤 이후 등장시키는 전개라든가, 초반

[보스 베이비 2] 다시는 하우스 키퍼를~

타누키의 MAGIC-BOX|2021년 7월 31일

오랜만에 나온 후속작인데 전작과 조금 다른 양상으로 베이비 회사의 활약이 거의 없는 가족 드라마라 소소하지만 여전히 재밌네요. ㅎㅎ 테드와 팀이 커서 문제 해결을 위해 다시 아이가 된다는 설정은 무난하지만 팀이 전업주부가 된 것을 당연한 듯이, 특별한 언급없이 그려낸게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한번 대사를 치긴 하지만 하우스 키퍼로서의 주제인 영화가 아니더라도 신선하니 와닿았네요. 자매들과 형제들의 모습도 재밌던~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커가며 사이가 멀어진걸 다시 아이가 되면서 보여주는게 진짴ㅋㅋㅋ 미친 듯한 형제텐션 도랐ㅋㅋㅋ 사춘기가 뭔지 참 ㅜㅜ ㄷㄷ 베이비 컴퍼니의 배제를 티나가 주도하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안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