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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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그대(You Will Meet A Tall Dark Stranger, 2010)_환상을 가질 거면 번지수를 제대로 찾아서

환상의 그대(You Will Meet A Tall Dark Stranger, 2010)_환상을 가질 거면 번지수를 제대로 찾아서

혼자만 아는 얼음집|2015년 6월 14일

2012.10.12 CGV여의도 이동진 평론가의 시네마톡 이거 정말 웃기는 코미디다. 임성한 작가는 명함도 내밀지 못할 막장 중에 개막장 스토리인데 일부 공감이 가는 면도 있고, 나의 굴욕과 비슷해서 어쩐시 시무룩해졌던 장면도 있었지만 그래도 딴 세상 이야기 같아서 심각하지 않게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우디앨런의 작품들을 많이 보진 못했지만 대부분이 그렇듯 영화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감으로 와닿는 것이 있다. 어렴풋한 듯 강렬한 듯 느껴지는 그 메시지에 공감을 하든 못 하든 여부와 관계없이 이 영화에서 묘사한 것들이 일부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걸 알기에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지는 건 재미로도 덮어지지 않더라니.그래도 어쨌거나 '권성징악', '인과응보'로 치닫는 듯해서, 외

가보지 않은 미래 앞에 흔들리는 인간들 '환상의 그대'

가보지 않은 미래 앞에 흔들리는 인간들 '환상의 그대'

중독...|2012년 10월 19일

"점이나 볼까?" 이따금 친구들끼리 수다를 떨다가 튀어나오는 말입니다. 점쟁이를 찾는 경우란, 대개 불투명한 미래가 궁금하기 때문이겠죠. 이 힘든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까, 언제쯤 좋은 사람을 만나서 연애를 할 수 있을까, 지금 내 옆의 연인이 결혼할 상대로 괜찮을까, 언젠가는 내 사업을 할 수 있을까... 당장 오늘 저녁 친구들과의 모임이 즐거울지, 피곤할지, 과열될지조차 모르면서 어떻게 먼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단 말인지요.그런데 앞으로 다가올 미래보다 더 사람의 발목을 잡는 것이 가보지 않은 미래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살면서 반드시 선택의 순간은 다가오고, 선택을 한 후에도 인간은 끝없이 흔들립니다. 두 갈래로 나뉜 오솔길에서 오른쪽 길을 선택해 걸으면서도 왼쪽 길이 더 아름답지 않았을까 고민하게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