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9 K리그1 20R vs 강원FC(H)2:0 승goal : 염기훈, 데얀 전날 상무-포항전 중계 보는데, 정말로 땀이 폭우 오듯 쏟아지는 선수들이 안쓰러웠을 정도. 일요일엔 그나마 습도가 덜했지만, 더운 건 여전했다. 바그닝요가 전반에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급히 데얀 투입. 후반엔 유주안이 다리 경련이 나서 한의권이 들어갔고, 곽광선이 몸이 안 좋아졌는지 구자룡과 교체. 다행히 부상은 아니고 더위 때문이었던 것 같다. 이렇게 교체를 부상으로 일찍 써버린 게 걱정이 되긴 했는데, 끝까지 잘 막아줬다. 선수들. 막판엔 지쳐서 걷기도 힘들어 보였지만, 우리만 그런 건 아니었으니. 전반 염의 프리킥 골은, 역시 염.그리고 후반 마지막 골은 정말....ㅋㅋ 바로 직전에 사리치가 길게 찬 게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