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마룡 아바스트라돈이 감금되어 있던 곳으로 텔레포트해버린 일행.아바스트라돈은 넬시아 가문의 혈검으로 자신의 손목에 묶인 족쇄를 잘라달라고 합니다. 엣지호그는 소설에서 읽었던 마룡 아바스트라돈과 성기사 벨리케의 이야기를 떠올립니다. 그 소설에서는 아바스트라돈은 인간 여성의 모습으로 변해 벨리케와 사랑을 했으나, 레어에 침입한 인간들이 아바스트라돈의 알을 부숴서 인간에게 적대적이 되었다... 는 내용이 나왔으나 그것이 사실일 줄은 몰랐습니다. 아바스트라돈의 "이 족쇄를 자르던지, 아니면 나에게 죽던지."의 선택지에서 일행은 갈등하지만, 유리는 "만약 족쇄를 풀어준다면 인간세상에 위해를 끼치지 않고, 우리에게도 피해를 주지 말 것"을 용언으로 맹세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바스트라돈은 "그대가 이 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