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5일 마산 NC전에서 12-5로 대승했습니다. LG는 38승 1무 38패로 5할 승률에 복귀했습니다. 차우찬 1회말 선제 2실점 긴 연패에 빠진 LG의 가장 바람직한 연패 탈출 시나리오는 선발 투수가 호투하는 가운데 선취 득점에 성공해 리드를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선발 차우찬은 1회말 선제 2실점하며 어렵게 출발했습니다. 차우찬은 무사 1, 2루 위기에서 나성범을 바깥쪽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박석민을 143km/h의 빠른공으로 우익수 플라이 처리해 주자들을 묶은 채 2사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2사 후 모창민과 이호준에 연속 적시타를 맞고 0-2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모창민에는 변화구가, 이호준에는 빠른공이 높았습니다. 이형종, 장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