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은 멀티홈런을 깠을 때 캐스터의 멘트. "이 타구의 결과는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멋졌다. 첫번째 홈런 박병호는 홈런 아니면 삼진이라는 화끈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 이 5번째 타석은 체크박으로 돌아가 땅볼아웃. 2.밴헤켄은 2아웃 잘 잡고 지랄하는 패턴을 매이닝마다 반복하며 시청자들을 쫄깃하게 했지만, 어떻게든 매이닝마다 무실점으로 막아서 밴꾸역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자가 있을 때와 없을 때 공 스피드가 달라진다는 말을 해설이 여러번 했는데, 오늘 최고구속 148까지 나와서 깜놀. 저러다 밴노인 150 찍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어떻게 30대 중반에 구속이 더 올라가냐ㅋㅋㅋ그리고 투구 내용은 뒤로갈수록 좋아져 처음엔 매이닝 20구씩을 던졌지만 막판에는 9구로 1이닝을 끝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