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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posts그것만이 내 세상 (Keys to the Heart, 2017)
유한한 시간 속에서 '그것만'이 '내'세상이 될 수 밖에 없는 모든 인생에서 '그것만'이 전부인 네 사람의 '세상'이 있다.영화의 시작에서 나오는 김조하의 인생은 권투. 그는 권투를 위해 살고 권투만 생각한다. 김조하의 아버지는 세상의 모든 분노와 악함으로 가득한 인생을 살고 그 삶은 폭력으로 이어지고 그 폭력은 가족의 상처가 된다. 그렇게 살다가 꼭 그렇게 죽으라는 김조하의 저주는 아마도 아버지의 세상 전부가 될 것이다. 김조하 어머니의 세상엔 잊고 싶고 잊혀진 자식 김조하와 씨가 다른, 마음 아픈 자식 오진태가 있다. 어머니는 오진태를 위해 뼈가 빠지게 일을 하고 그 자식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다. 그 어머니에겐 두 명의 자식이 있지만 하나는 버렸고 하나에겐 삶의 모두를 걸었

캐릭터를 따라간다는 것 : <미스티> 15회까지의 리뷰
* 는 16부작 드라마이지만, 16부가 넘나 황당한 관계로 이 리뷰는 15부까지만 대상으로 씀. (스포일러 뿜뿜) 16부에 대한 욕은 따로 P.S로 정리. 미스티 제인 극본 | 모완일 연출김남주, 지진희, 전혜진, 고준, 진기주, 안내상, 이경영 출연 JTBC 금, 토 밤 11시 (16부작) 14부까지 본 뒤, 내 주변에는 케빈리의 죽음이 교통사고였을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강태욱(지진희)을 범인처럼 몰았지만, 실은 가서 케빈리의 멱살을 잡았을지언정 죽이지는 않았을 거고 케빈리는 단순히 교통사고로 죽었을 거라고. 나는 강태욱이 범인이라고 확신했지만, 요즘 드라마들의 추세가 그런 식이기 때문에 누구의 탓도 아닌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결론이 나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그리고 15부

간단한 초보적 질문에 어렵게 답하기
다 아는 사실이지만 많이 아는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은 별개이다. 눈 높이에 마추어 가르치고 답을 주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닐까? 그러나 뭔가 고수같은 품격을 살리기 위해 일부러 어렵게 답하는 만행을 상대방 앞에선 하지 못하고 이렇게 블로그에 옮겨 본다. 하나의 시트속의 숫자들을 다른 시트로 복사하는 데, 그냥 복사가 아니라 1000으로 나눈 결과를 붙여 넣는 것이다. 손으로 한다면 누구라도 하는 간단한 것이지만, VBA 초보의입장에선 첫 걸음 떼는 아기처럼 어려운 일이다. FM(교본)같은 답변은 이럴 것이다.Dim rng As Range Worksheets("Sheet1").Range("A2:A7").Copy Worksheets("S

퍼시픽 림: 업라이징 (Pacific Rim: Uprising, 2018)
퍼시픽 림: 업라이징 (Pacific Rim: Uprising, 2018.3.21 개봉) 일본 만화에서나 볼 수 있던 거대 슈퍼로봇과 거대 괴수와의 전투를 리얼한 실사영화로 선보였던 퍼시픽 림. 전작에서 완전히 끝난 줄 알았던 이야기의 속편이 나왔다. 끝난 것 같은 이야기를 대체 어떻게 이어갈 지, 도중 감독이었던 기예르모 델 토로도 감독에서 하차하고 제작에만 가담해서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이게 웬 걸, 개인적으로는 전작보다 더 재미있게 봤다. 이번 퍼시픽림 업라이징의 각본과 감독을 담당한 스티븐.S.드나이트라는 사람은 필모그래피를 찾아보니 옛날에 재미있게 본 슈퍼맨 관련 미드 '스몰빌'의 각본과 감독을 담당했던 사람이다. 이후 미드 스파르타쿠스 시리즈의 각본을 담당했던데 영화의 각본과 감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