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한달만에 올리는 흐릿한 기억속의 후기..^^a 2월의 어느 밤. 런던 히드로공항에 도착하여 (잠시 길을 잃고 헤매다가) 전철을 타고 숙소로 찾아갔다. 조용하고 깔끔한 런던의 밤거리에서 무시무시하게 이국적인 느낌과 속이 울렁거릴 정도의 설렘을 느꼈다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에 영화같은 일이 일어날거라는 묘한 기대감마저 생겼고.. 매일매일이 이벤트같은 여행이 되길 고대하며 시작했던 여행 :) 사진을 다시 보니 그때의 설렘과 두려움이 생생히 느껴진다 으흐.. 아래 사진들은 런던도착 다음날인 2월23일 아침부터의 기록이다. [1]포토벨로 마켓 포토벨로마켓은 노팅힐에 있는 유~명한 마켓으로 관광객뿐 아니라 런던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각종 기념품, 소품, 엔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