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출시 되자마자 플레이했던 게임인지라 이미 즐길 것 다 즐기고 나서 몇 자 적게 된다. 2017년 초에 출시 되었던 것 같은데, 그야말로 나의 2017년 상반기를 책임졌던 게임. 오픈월드인데다 활을 주 무장으로 하는 캐릭터를 주인공 삼았다는 점에서는 또 흔해 빠진 중세풍 어드벤쳐 게임이나 <파크라이 - 프라이멀> 아류작인가 싶겠지만 실상은 그 모든 것을 초월할 정도로 신선한 하이 컨셉을 지닌 게임이다. 배경은 거의 뭐 수렵과 채집 활동을 주로 하던 선사 시대 느낌인데 세계 곳곳에서 설치고 있는 몬스터들은 모두 화려한 메카닉 몬스터들. 이게 대체 무슨 세계관인가 싶어 평행 우주인 줄 알았으나... 다 떠나서 스토리가 겁나 좋고 흥미롭다. 미스테리를 긴장감 있게 이어가는 기술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