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계정 남겨 놓길 잘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다큐였다. 옛날 기억도 솔솔 나고... - 90년대 시카고 불스의 위엄. AFKN 보던 시절부터 느꼈던 거지만 그 때의 불스는 정말 세계 최강이라는 말만으로는 수식이 불가능한 어머어마한 위상이 있었다. 오늘날 하이라이트 필름 정도만 보고 자란 세대는 느끼기 어려운 감정이다. - 훌륭한 선수는 재능과 노력만 있어도 되지만, 위대한 선수는 부모의 교육이 없으면 나오지 않는다. 마이클 조던의 부모는 아이들을 항상 경쟁시키고 보다 나은 사람이 되도록 다그쳤다. 자칫하면 아이들 망치기 쉬운 양육법이지만 누구보다 부모 자신이 치열한 삶을 살았기에 아이들도 따라준 것이다. 아버지가 불의의 사건으로 돌아가시고 나서 MJ가 실의한 이유를 알 거 같다. - MJ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