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무리가 되어 가는 박싱데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스날이 올리비에 지루의 맹활약으로 본머스 원정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얻었습니다. 전반 16분, 본머스는 다니엘스가 아스날의 골망을 흔들며 선취골을 작렬시켰습니다. 그라고 19분, 샤카가 PK를 내주고 말았고 윌슨이 득점에 성공하며 순식간에 2:0이 되었습니다. 아스날은 계속 공격을 퍼부었지만 득점에 실패하는 답답한 플레이가 지속되었고 오히려 후반 13분, 본머스가 프레이즈의 득점으로 3:0으로 앞서가게 되었습니다.패배 위기의 아스날을 구한 것은 벵거 감독의 용병술이었습니다. 한 번에 3명의 선수를 교체 투입 시키고 후반 25분, 산체스가 만회골을 넣는데 이어 30분에는 페레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순식간에 3:2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