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 질렌할 이야기를 하면 즐겁긴 합니다. 최소한 최근에는 크게 망가진 작품이 없다는 점 덕분이죠. 컨저링3가 좀 미묘하긴 한데, 그래도 평균보단 잘 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입니다. 굉장히 재능이 많은 배우인데, 이번에는 감독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의외로 배우진이 정말 좋은 편인데, 일단 기본적으로 올리비아 콜먼이라는 사기 캐릭터를 깔고 들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피터 사스가드나 에드 해리스라는 배우들이 줄줄이 이름을 올리고 있죠. 저는 기대가 큰 쪽입니다. 다만......넷플릭스라니;;; 극장에서 보긴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이 묘하게 심상치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