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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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발키리(Valkyrie, 2008)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Inglourious Basterds, 2009)
영화가 역사를 가져오는 두 가지 방식 1994년, 각각 레스타트와 루이스라는 이름의 뱀파이어였던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 50대가 된 지금도 여전히 헐리우드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이 한살 차이 스타들은 서로 일년의 간격을 두고 같은 목적을 가진 작전을 수행한 적이 있다. 톰 크루즈는 브라이언 싱어의 영화 에서 마지막 히틀러 암살 작전이었던 '발키리 작전'를 시도한 독일군 장교였고, 1년 뒤 브래드 피트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 에서 히틀러를 비롯한 나치 간부들을 죽이기위한 '키노 작전'을 이끄는 미국군 장교역을 맡았다. 주연 배우들 말고도 이 두 영화의 흥미로운 점은 감독들에게도 있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멜라니 로랑의 감독 데뷔작 <마린> - 2012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
2012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이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리고 있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를 비롯하여 베를린영화제, 선댄스영화제, 토론토영화제, 시카고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초청 및 수상작들을 일주일간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 아 너무 늦게 알아버린 까닭에 를 예매하지 못했다. 나의 주드 로.. 키이라 나이틀리... 프랑스 여배우 멜라니 로랑은 쿠엔틴 타란티노의 이나 작년말 국내 개봉했던 영화 에서 이완 맥그리거의 연인역 등을 통해 이미 팬들이라면 낯이 익을지도 모르겠다. 얼마전에 보았던 <사랑을 부

<마린> 멜라니 로랑의 감성 연출
한 남자를 만나 사랑하고, 자신의 아픈 과거 사연도 나누고, 싸우고, 화해하고... 열병에 단단히 걸린 한 쌍의 남과 여, 프랑스의 감성이 풍부하게 담긴 드라마 영화 은 이렇게 약간은 평범한 남녀의 사랑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삶에는 사랑 말고도 지키고 싶은 것들이 많은 법, 그로인해 가까운 이들과 균열이 생기기도 하고, 사랑에 미숙하고 두려운 마린은 결국 누굴 끝까지 믿어 보기로 한다. 평범하고 조용한 일상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도 있으니 영화는 평범하지만 열정적인 사랑을 하며 살아갈 수 있던 '마린'의 급작스런 사고로 극의 시선이 바뀌게 된다. 마린의 언니 '리사'와 그녀의 그림같이 예쁜 아들 '레오', 엄마 그리고 마린의 운명적 연인 '알렉

사랑을 부르는, 파리 , Paris , 2008
전세계를 통틀어 파리만큼 뚜렷하고 확고한 이미지를 오랜 시간동안 간직하고 있는 도시도 아마 없지 않을까. 예술과 낭만으로 대변되는 파리의 이미지는 수세기에 걸친 미술과 문학 등 예술 분야에서의 찬미와 경외로 구축되어왔다. 에펠탑은 이제 파리와 동의어가 되었으며 그것은 시대를 건너와 파리의 로맨틱함과 풍기는 예술적 분위기의 아이콘으로서 오늘날까지 서 있다. 도시의 이미지, 특히 한 국가의 수도이자 제1 도시의 이미지는 그 국가 전체의 이미지와 대치되기도 한다. 영화도 이와 다르지 않다. 아무리 90년대 이후 프랑스 영화계가 위기를 맞고있다하여도 프랑스는 그간 영화산업이나 영화라는 장르에서 최선두에 서있는 국가중 하나임을 부정하긴 어렵다. 하지만 그런 것들을 제쳐두더라도 수많은 영화들 속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