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에 있는 3D입체사운드관에서 팀 버튼 (각본, 감독)의 최초 흑백 3D 영화 <프랑켄위니> 시사회를 큰 조카와 매우 감탄하며 보고 왔다. <비틀쥬스>(1988), <배트맨>(1989), <가위손>(1990), <크리스마스의 악몽>(1993-미술), <빅 피쉬>(2003), <유령신부>,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 <스위니 토드>(2007),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10) 등 특유의 판타지하며 그로테스크한 개성을 늘 유지하면서 매번 다양한 변신을 꾀하는 상상력, 독창성의 대가 팀 버튼 감독이 이번엔 초기를 대표하는 스타일로 마치 고향으로 돌아간 느낌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완성시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