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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청년경찰 (...+덩케르크 & 군함도)

[영화감상]청년경찰 (...+덩케르크 & 군함도)

♣ DOMVS...DINOSAVRIA |2017년 8월 14일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원래 저는 블록버스터 모험영화, 판타지, 전쟁영화같은 웅장한 영화가 아니면 스케일이 작은 한국영화는 가급적이면 보지 않으려는 취향이 있습니다. 다만 아버지의 취향은 반대로 정치와 액션, 생활과 웃음이 조금 섞인 느와르물이나 시대극(신세계, 내부자들, 광해 등)을 좋아하셨는데... 청년경찰을 보고 싶다고 부탁하셔서 함께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점에서 관람했습니다.(영화관에 어르신들과 소녀팬들이 가득 있었습니다;;;) 저는 두 청년 콤비가 사건을 해결하는 전형적인 코믹 활극인 줄 알고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깔끔하고 재미있던 영화였습니다. 몇 주 전에 관람했던 군함도와 비교해도 훨씬 건전하고 사회의 어두운 면을 밝히는 면도 있었던 작

23 아이덴티티 (2016) / M. 나이트 샤말란

기겁하는 낙서공간|2017년 3월 13일

출처: IMP Awards 어린 시절의 학대로 다중인격을 가진 케빈(제임스 맥어보이)이 봉인했던 인격이 깨어나 여자애 3명을 납치한다. 케빈을 상담하던 심리학자 플렛쳐(베티 버클리) 박사가 이상한 조짐을 눈치 채고, 갖힌 소녀 중 하나인 캐시(애냐 테일러 조이)는 탈출하기 위해 인격 중 하나인 소년 헤드윅을 설득하기 시작한다. 다중인격 중 범죄자 성품을 지닌 쪽이 불가해한 이유로 아이들을 납치하고 납치한 이유를 보여주는 스릴러. 납치의 전말이 드러나는 과정까지가 영화의 중반부에 해당하는데, 별다른 장치 없이 연기와 상황 만으로 긴장감을 끌어내는 솜씨는 출세작 이후로 여전하다. 의외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는 중반부 이후 정공법으로 마무리하는 이야기라는 것이 놀라운데, 사건의 전말 자체가 비현실적인 톤이

미씽: 사라진 여자 (2016) / 이언희

기겁하는 낙서공간|2016년 12월 7일

출처: 다음 영화 이혼 후 아이를 혼자 기를 수 있다고 증명하기 위해 홍보담당자로 열심히 일하는 이지선(엄지원)에게 베이비시터 한매(공효진)는 아이를 잘 돌보고 성실해 든든한 동료다. 어느날 아이와 한매가 함께 사라지고 돌아오지 않자 이지선은 실종신고를 하지만, 양육권을 둘러싼 재판에서 불리할 수 있다는 변호사 의견에 혼자 실마리를 쫓는다. 아이가 사라지고 아이를 데려간 유모의 정체마저도 온통 거짓으로 드러나며 벌어진 추적 과정을 그린 스릴러. 이야기 자체는 기성품 조합에 가깝고 특히 예상 가능한 범위를 전혀 벗어나지 않는 후반부가 그렇다. 그러나 영화의 진면목은 꼼꼼하게 그려낸 지금 한국의 워킹맘의 현실과 주변 상황의 사실감에서 나타나 영화 전체를 지배한다. 폭력적인 주변 상황과 무자비한 전개, 특

3096일 3096 Days, 2013

3096일 3096 Days, 2013

3096일 3096 Days, 2013 제작 독일 | 드라마 | 2013.09.26 개봉 | 청소년관람불가 | 110분 감독 셰리 호만 출연 안토니아 캠벨-휴즈, 투레 린드하르트, 아멜리아 피전, 트리네 뒤르홀름 납치.실화. 독일영화라고 해서 그리고 실화라고 해서 본 거였는데... 물론 실제 일어난 사건의 장소는 오스트리아로 독일어권이지만,이 영화는 영어로 만들어졌다. 실화라는 사실에 더 끔찍하지만, 실제 저 긴 세월을 저 고통을 겪어내고 산 실제 주인공도 대단하고..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까....ㅜㅜ 어찌 말로 표현할 수도 없겠지만 ㅠㅠ 휴지에 그날의 일기를 적어두고 그 끔찍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기록한 모습도 대단했다. 3096일 약 8년의 끔찍하고 긴 시간을 지나 탈출하